나를 사랑하는 법

이 시리즈는 삶 및 리더십 코치 니콜 커크시의 것으로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주제를 다룹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사랑이 넘치는 일은 때때로 우리 자신을 돌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서론

내 고향 미시간주에서는 매년 한 번이 아닌 두 번이나 사랑과 로맨스를 축하하는 행사가 있다. 2월에는 밸런타인데이라는 “큰 날”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주 로맨틱한 이벤트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해마다 텔레비전, 소셜미디어, 그리고 항상 존재하는 시장(약혼반지를 준비 중인 사람 어디 없나요?)의 유혹을 통해 전파된다.

그런 다음 10월에는 Sweetest Day(가장 달콤한 날)라는 “작은 날”이 있다. 이 축일은 열광의 기간 측면에서는 더 짧지만, 광범위한 대중적 인기를 갖고 있다. 연애나 결혼 등 로맨틱한 관계와 상관없는 사람들은 밸런타인데이를 그냥 지나가도 되겠지만, 스위티스트데이는 다르다. 할머니가 전화를 걸어 그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힌트를 주자면, 할머니는 분명 카드와 전화를 기대할 것이다) 밸런타인데이에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이 꽃, 카드, 선물, 뭔가 커다란 것이라고 한다면, 스위티스트데이는 압박이나 지출의 측면에서 밸런타인데이보다 훨씬 낫다. 이날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시간이다(물론 사탕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위대한 계명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명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랑”에 관한 두 축일도 (하나는 연초에 다른 하나는 연말에 있다) 다른 이들을 향해 우리가 기울이는 사랑의 노력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위대한 계명이 말씀하는 바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생일 외에 1년에 한 번이라도 우리가 자신을 향해 사랑을 보내는 적이 있던가? 주님께서 주신 위대한 계명을 잘 지키려면, 우리는 먼저 건강하고 관대하며 하나님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사랑과 언어

영어에는 사랑을 뜻하는 단어가 하나이며 이 한 단어가 사랑에 관한 복잡다단한 여러 측면을 모두 포괄한다. 하지만 하나님, 수영, 커피, 남편, 강아지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모두 똑같은가? 

반대로, 영어에는 자기 관리의 중요성, 하나님의 설계를 존중하는 것, 인간성을 소중히 여기는 것, 최선의 우리 자신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을 뜻하는 (내가 생각해 낼 수 있는) 영어 단어가 없다.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을 위해 또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주신 사람들을 위해, 우리 자신에게 투자해야 할 필요성을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이제 왜 카드를 사고 사탕 한 상자를 사는 것이 더 쉬운지 알 것 같다! 

다섯 가지 언어

개리 채프먼의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는 천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 책이 남긴 가장 큰 공헌은 우리가 특히 결혼 생활에서 어떻게 그리고 왜 사랑을 표현해야 하는지에 관한 언어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언어들은 우리가 건강하고 관대한 방식으로 우리 자신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내가 선호하는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가? 여기, 여기, 여기에서 간단한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우리는 여러 종류의 사랑의 언어를 배우면서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Rethink Church를 팔로우하고 리마인더를 설정하여 이 과정에 참여하라. 

이곳을 눌러 번째 사랑의 언어에 관해 알아보세요

당신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가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1. 함께하는 시간
  2. 신체 접촉
  3. 선물
  4. 인정하는 말
  5. 봉사

번째: 함께하는 시간(Quality Time) 

우리가사랑함은그가먼저우리를사랑하셨음이라 — 요한일서 4:19

한 번은 비행기에서 보호자 없이 혼자 여행하는 소년 옆에 앉은 적이 있었다. 서로 모르는 사이였기에, 그 친구와 너무 많이 이야기하지 않으려 했다(게다가 나는 이런 식의 가벼운 대화에 능한 사람이 아니다). 비행 중 내가 카드 한 벌을 꺼냈고, 그의 눈이 빛나는 것을 보았다. “카드를 갖고 놀고 싶니?”라고 묻자 그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아이에게 카드를 주고, 등을 기대고 앉아 휴식을 취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아이는 카드를 손에 든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이가 원한 것은 카드가 아니라 카드놀이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이 무서운 비행기에서 그는 친절한 어른 하나가 그와 함께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주길 바랐던 것이다. 아이가 그 순간에 구사했던 사랑의 언어는 함께 하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중, 함께하는 시간은 그 순간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 언어를 잘 구사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목표는 방해 거리를 밀어내는 것이다. 내가 있는 그 장소와 함께 있는 그 사람에게 집중하라.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은 어떤 모습일까? 내가 원하는 것 어떤 것이든 좋다! 아이디어를 나눠 본다: 

  • 산책하기 혹은 “햇살 휴식”과 오늘 하루에 관해 생각하기
  • 나 자신과 또 나 자신을 위해 약속을 잡고 지키기
  • 언제나 배워보고 싶었던 것에 관한 수업을 신청하고 참석하기
  • 내가 가진 최선의 아이디어, 생각, 꿈을 적어 보기
  • 직장에서 내 책상을 떠나 다른 곳에서 점심 먹기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의 이점에는 우리가 누구인지 더 알게 되는 것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만드셨는지, 우리의 독특함, 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만 가진 재능 등을 더 알게 된다. 또 진정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게 해 주고 그래서 진실한 사람이 되게 한다. “제 일인자(Numero Uno)”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쳇바퀴 같은 일상을 벗어나 우리의 세상, 공간, 마음을 돌아볼 시간을 허락해 준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향을 향해 우리의 행동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자신을 더 사랑하기 위한 건강하고 정직한 노력이다. 

우리 외에 우리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우리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번째: 신체 접촉(Physical Touch)

사랑하는자여네영혼이잘됨같이네가범사에잘되고강건하기를내가간구하노라 — 요한삼서 1:2

아기들은 소중하고 사랑스럽다. 피부와 피부가 닿는 접촉은 아기가 태어난 순간부터 시작되고 지속되도록 장려된다. 이는 아기의 건강과 보호자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 접촉은 참으로 사랑의 언어이다. 

연구 문헌들을 통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신체 접촉의 효능이 확인되었다. 생애 전반에 걸쳐 폭력이나 정서 장애를 줄이기도 하고 연민의 반응이나 개인 간의 신뢰를 진작시키며 면역 체계 강화, 교실 내 학습 참여도 향상, 정서적/신체적 건강에 기여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기술에 대한 의존을 조장하는 우리 21세기 문화에서는 양질의 충분한 신체 접촉을 얻기가 쉽지 않다. 또 사랑의 언어로서의 접촉은 선을 넘는 일이나 오용을 경계해야 한다. 따라서 접촉이 가진 생명을 주는 힘과 타협 불가능한 약속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기 관리를 위한 건강한 신체 접촉은 우리 자신의 필요와 맞아야 한다. 실천할 수 있는 예들은 다음과 같다:

  • 전문적 마사지 받기: 마사지는 부상에서의 회복을 돕고,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휴식을 촉진하며, 불안이나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 다른 유형의 전문적 관리 서비스 받기: 미용 전문점에서 매니큐어, 페디큐어, 화장, 두피 마사지 등을 받는 것을 통해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가중 담요(weighted blanket) 덥고 자거나 휴식 취하기: 이들은 깊은 근육 조직에 다양한 수준의 압력을 준다. 우리 몸에 마사지, 포옹, 아기 싸개(swaddling)와 비슷한 느낌을 주며, 주의력결핍증, 불안 장애, 자폐 등의 증상을 겪는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진정 효과를 준다. 
  • 반려동물(fur baby) 쓰다듬기: 강아지나 고양이를 쓰다듬는 것은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한편 혈압과 스트레스를 낮춰준다. 
  • 의도적 맞추기: 악수나 다른 형태의 접촉과 마찬가지로 눈 맞추기도 유대감과 신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접촉에 관한 열려있으면서 건강한 경계 만들기: 간혹 등을 두드리거나 팔을 가볍게 만지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관계의 깊이가 충분하여 이런 종류의 정서적 교환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수준의 접촉이 가능하다면 우리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 

번째: 선물하기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 사도행전 20:34

지금은 내 남편이 된 당시 남자친구는 우리의 두 번째 데이트에서 내게 선물을 사 주겠다고 우겼다. 비싸기도 했고 내가 원했던 물건도 전혀 아니었다. 당시 관계의 기간이나 깊이로 볼 때 우리와는 전혀 맞지 않는 것이었고, 결국 이 순간부터 그날의 데이트는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내리막길을 향해 갔다. 데이트가 끝날 무렵, 그는 내 집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도록 “초대" 받았다! (나중에 잘 해결하긴 했다)

나는 적갈색 눈을 가진 잘생긴 내 남자친구가 선물을 통해 내게 관심을 표현하려 했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나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는 것을 진정으로 감사하는 나이지만, 선물은 내 사랑의 언어 중 마지막에 위치하는 가장 영양가 없는 일이다. 

선물을 주는 일에 담긴 생각은 선물의 가격이나 가치에 좌우되지 않는다. 다른 모든 사랑의 언어와 마찬가지로 그 행동 이면에 담긴 마음이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만일 선물로 인해 상대가 행복한 나머지 할 말을 잃거나 기뻐서 우는 경우, 그 선물의 진정한 가치는 가격을 매길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사려 깊은 선물은 다른 사람을 돌보는 일이 될 수 있다. 우리 자신을 돌보는 일도 마찬가지다. 

우리 자신을 위해 선물을 주는 일에 관한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 재정적 평화: 재정 정리를 해야 하는가? 중요한 일을 위해 돈을 모아야 하는가? 시간을 들여 돈을 모으라. 온전히 나 자신만을 위한 일이며, 이 일로 인해 기뻐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 자신에게 선물하기: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혹시 내게 기쁨을 줄 작고, 지불가능한, 나를 위한 선물이 있는가? 미루지 말라. 
  • 노는 시간: 뭔가 즐거운 일을 위한 시간을 정하라. 나는 이번 주에 남편과 함께 우리가 세 번째 데이트에 보았던 연극의 작가가 쓴 새 작품을 보러 갈 예정이다. (잘 해결했다고 말했지 않은가!) 
  • 의미 있는 장신구를 사거나, 찾거나, 만들라: 어떤 사건, 목표, 사람, 긍정적 경험을 기억하기 위한 상징물을 갖는 것은 미소 짓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다. 
  • 도로 여행: 휴가를 계획하고 (실제 가는 일은) 멋진 선물이다! 짧은 당일치기 여행은 더 빠르고 좋은 방법이다. 내가 사는 곳에 혹은 반나절 운전으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내가 언제나 가 보고 싶었던 혹은 해 보고 싶었던 일이 있었는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보는 것은 언제고 기억에 남을 선물을 나 자신에게 주는 방법이다. 

번째: 인정하는

죽고사는것이혀의힘에달렸나니혀를쓰기좋아하는자는혀의열매를먹으리라 — 잠언 18:21
 우리 부모님은 각각 다른 애칭으로 나를 부르셨다. 또한 나도 우리 가족들을 여러 개의 애칭으로 부르곤 했다. 내 친구 하나는 모든 친구들에게 별명을 붙여주었었는데, 각 친구들을 잘 설명하면서도 웃긴 것들이었다. 애칭이나 별명은 사랑스러운 관계를 만드는 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과 의미가 담긴 유머 있는 애칭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붙여준 인정하는 말이다. 애칭은 그 개인적이면서 특별한 속성 덕분에 “내가 너를 보고 있고, 아끼고 있어. 너는 내게 특별한 사람이야”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내가 나를 부르는 이름들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나에 관해 설명하는가? 특별히 최고가 아닌 상황에서 말이다. 혹시 내 능력이나 됨됨이를 자랑하는 이유가 실제로 그렇게 믿기 때문인가 아니면 내면의 열등감이나 부정적 감정을 감추기 위해서인가? 거울에 서 있는 자신을 보면서 그 사람의 외모를 주로 이야기하는가 아니면 그 사람의 내면에 대해 아는 것을 설명하는가? 

우리의 말은 강력하다. 누군가가 내게 혹은 다른 이들에게 거칠고, 불친절하고, 부끄러운 말을 했던 때를 떠올려 보라. 어떤 느낌이었는가? 어떤 사람이 친절하거나 사려 깊은 말을 특히 도움이 필요했던 시기에 내게 했던 때를 생각해 보라. 얼마나 좋았는가? 긍정적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감정을 계속 가지려면, 가능하면 자신을 인정하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신에게 (새로운) 이름 붙여주기: 내 이름을 좋아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을 기억한다. 나는 언제나 별명을 사용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니콜이라는 이름이 “사람들의 승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나는 더 열정적으로 내 실제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내 이름에 담긴 뜻을 받아들이고 나 자신과 내 가치에 관해 긍정적이고 강력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별명을 스스로 붙여보라. 
  • 자신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자신에 관한 정확하면서도 친절한 말을 써서 나 자신에게 말해보자. 나는 놀라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과 내가 가진 꿈을 격려하라. 내가 이룬 업적이나 성취를 인정하라. 보너스: 온전한 연애편지로 만들어 액자에 넣으라. 
  • 자신에게 친절하게 말하기: 나 자신에게 하는 말(mirror-talk)이 새로운 이름과 내가 사랑하는 나 자신과 어울리게 하라. 장점을 강조하여 부드러움, 의도성, 지지를 담아 개선하려고 하는 영역에 집중하라. 
  • 자신을 용서하기: 거울을 보고 큰 소리로 말하라.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다음번에는 더 잘할 것이라 다짐하라. 하지만 현재는 이미 끝났다. 실패에 머물지 말라.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아시지만 이미 용서하셨다. 그러므로 같은 선물을 자신에게 주라. 

다섯 번째: 봉사

구제를좋아하는자는풍족하여질것이요남을윤택하게하는자는자기도윤택하여지리라 — 잠언 11:25
 내 대모(godmother)는 사무적이면서 또 특정한 방식으로 세상을 보던 분이었다. 어릴 적 대모에게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나를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줬고 그래서 그분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겠다고 말했다. 그녀가 답하길, “누구나 말은 잘하지. 누군가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행동을 봐야 해.”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줬던 가족의 사랑의 언어가 인정하는 말이었다면, 대모의 언어는 봉사(물론 선물을 포함해서)였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봉사는 움직임이 포함된 사랑의 언어이다. 다른 사람의 짐을 보고 함께 들어주는 것이며, 집안일이나, 심부름, 프로젝트를 마치는 것을 돕는 것이다. 봉사 언어를 가진 사람은 “내가 도와줄게요”라고 말한다. 긴 할 일 목록과 얼마 남지 않은 기한에 압도당하는 사람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의 돌봄, 관심, 배려에 감사한다. 

예수님께서도 봉사의 언어를 사용하셔서 제자들에게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는지 보여주셨다. 그들의 발을 씻어주시지 않았는가. 모든 사람의 발이 더러웠음에도 아무도 돕지 않고 있었다. 당시 문화에서 발 씻기기는 종들이나 노예들의 일이었다. 예수님이 하실 일이 아니었다. 친히 그들의 발을 씻어주신 행위는 단순한 친절함을 넘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는 예수님께서 각 제자와 그를 따랐던 이들 모두에 대해 약속하신 진정하고 영원한 보살핌을 뜻했다. 

누군가 다가와 우리를 도와주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우리도 우리 자신에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위의 잠언 말씀에 나온 것처럼 우리 자신에게 “복을 가져다줄 수(“bring blessing” 개역 개정 성경은 해당 부분을 “구제”로 번역했다 — 역자 주)” 있고 자신을 위한 희생을 통한 자기 관리로 우리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도 있다. 

  • 몸을 움직여라: “앉아 있는 것이 새로운 흡연이다”라는 말처럼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만성 질환과 정신 질환의 가능성을 높인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건강에 유익하고 우리가 몸이라는 병에 담아 저장해 둔 에너지 일부를 태운다. 
  • 일주일간의 집안일 하루 만에 마치기: 우리의 공간과 일정에 쌓여 있는 여러 일들을 한 번에 처리하라. 집이 깨끗하고 정리된 상태로 집안일을 기다리는 것이 훨씬 쉽고 유익하다. 
  • 스스로 하기: 어떤 할 일, 집안일, 수리/보수 작업을 너무나 오랫동안 미루지는 않았는가? 지금 그 일을 하라. 기분이 훨씬 나아질 것이다. 
  • 쓰레기 치우기: 혹시 봐야 할 드라마 목록이나, 읽어야 할 이메일, 뉴스피드 메시지, 소셜미디어 데이터가 쌓여있지는 않은가? 마치 정서적 영적 업무처럼 느껴지는 이 같은 정보 출처들과 연결을 끊는 데 시간을 할애하라. 
  • 마음먹기: “누구나 말은 잘하지.” 나 자신을 섬기는 일을 위해 결심을 하고 실행하라. 일정에 추가하고 꼭 지키라. 

니콜 커크시는 보건학석사(MPH), 사회복지학석사(MSW) 학위 보유자이며 대학교 겸임교수, 팟캐스트 진행자, 인생/리더십 코치로 활동하면서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의 크로스포인트연합감리교회에서 평신도 대표로 섬기고 있습니다. CoachNicole.com에서 니콜이 제공하는 5일짜리 무료 과정(P.O.W.E.R)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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