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25일은 기독교 일치를 위한 기도 주간이다. 1968년 이래로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와 교황청의 기독교일치촉진평의회(Pontifical Council for Christian Unity)가 함께 지켜온 이 주간을 통해, 전 세계의 모든 기독교인들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공동의 사명과 사랑의 끈을 굳건히 붙든다.
일반적으로 기도 주간으로 불리지만 실은 8일 동안 계속된다. 숫자 8은 기독교인들의 구원사 이해에 중요한 숫자다. 예수님의 부활하신 날은 “여덟 번째 날의 창조”이면서 새로운 창조의 첫 번째 날이기도 하다. 많은 숫자의 세례반이 팔면체 형태를 띄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세례를 통해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 되고, 그와 다시 살아 새 생명 가운데 행하기 때문이다(로마서 6:4). 전 세계의 교회들이 팔일 간 기도하는 것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신다는 확신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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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연합감리교 공보부의 사역인 Ask The UMC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